지난 8월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대회가 끝났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한국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. <br /> <br />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난민인정 신청을 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. 통상 난민 신청자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한국어 및 사회법질서 교육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측된다. <br /> <br />법무부 관계자는 "잼버리 참가자 중 일부가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은 맞다"면서도 "정확한 인원수나 국적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다만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들은 수십 명 규모이며,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가운데 성인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국적 역시 다양하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추후 난민 심사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. <br /> <br />난민법은 난민인정 결정은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6개월 안에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, 법무부는 이 기간 동안 생계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ON <br />자막 제작 | 박해진<br /><br />YTN 서미량 (tjalfid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00955160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